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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Science/깨달음

여러 번 읽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여러 번 읽는 게 중요한 거 같다.

 

1번 보면, 대략적인 그림을 파악하다가 무언가 알긴 하는데, 잘 모른다.

2번 보면, 대략적인 그림을 그제야 파악한다.

3번 보면, 목차가 자세히 보인다.

4번 보면, 모르는 용어들들로 인해 애매한 부분을 확인하고 이을 수 있게 된다.

5번 보면, 모르는 용어들을 이해하면서, 그림이 선명해진다.

6번 보면, 이제야 선명하게 무언가가 보인다.

7번 보면, 단원(내용) 사이에 연관성이 그려진다.

8번 보면, 다시 연관성에서 모르고 흐릿했던 부분이 겨우 이어진다.

9번 보면, 대략적인 그림과 지금 보는 그림이 너무나 다름을 알게된다.

 

내가 머리가 안 좋은 지, 대략 저런 흐름을 따라간다.

 

몇 개가 합쳐지기도 하고, 넘어가지 못하고 반복되어서 더 길어지기도 하는 거 같다.

 

사실 9번이나 읽은 거는 이번에 라이브러리 공식 문서가 처음이었다. 대략적인 그 느낌을 적어본 것이다.

 

책은 한 번 보는 게 아니다... 여러 번 보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강의나 강연도 마찬가지다. 여러 번 보면서, 저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전달 받은 것을 잘 내 것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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